브라질 축구스타, 30살 연하 여친 알고보니 딸 친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18 16: 30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마리우(49)가 30살이나 어린 여자친구와 목하 열애중이다. 그러나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알고보니 호마리우의 여자친구는 호마리우 딸의 '절친'으로 밝혀졌다.
축구스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호마리우는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모의 연인 딕시 프라트(19)와 브라질의 한 해수욕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호마리우는 30세 연하의 이 젊은 연인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것은 프라트가 호마리우의 장녀 모니크(24)의 친구라는 사실이다. 둘의 연애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지 언론은 프라트가 모니크와 어울리다가 호마리우와 만나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3번 결혼한 경력을 가진 호마리우는 딸의 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경우 4번째 결혼에 성공하는 셈이다.

열애 사실이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자 호마리우는 트위터에서 현재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OSEN
호마리우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