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영 '아빠 어디가', 유종의 미 거둘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8 14: 53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가 오늘(18일) 종영한다.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상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지난 2013년 1월 시작된 '아빠 어디가'는 오늘 2년여의 여정을 마친다. 최근 시청률 저조의 늪에 빠졌던 '아빠 어디가'이지만, MBC 예능을 먹여살린 바 있는 '승리의 주역'이기도 하다. '아빠 어디가'가 마지막을 맞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아빠 어디가'는 시작부터 화려했다. 윤후를 비롯한 어린이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일밤' 그리고 MBC 예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청률 저조를 겪었다. 지난 11일 방송분만해도 시청률 4.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던 것.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회는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아빠 어디가'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특히 여섯 가족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에피소드와 마지막 여행에 대한 섭섭함, 눈물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아빠 어디가'의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애니멀즈'가 방송된다. '애니멀즈'는 서장훈, 박준형, 장동민, 강남, 조재윤, 곽동연, 은혁, 유리, 돈 스파이크, 윤도현, 김준현 등이 출연하는 동물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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