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오늘(19일) 처음으로 韓팬 만난다..특급매너 선뵐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19 06: 20

할리우드 유명 배우 러셀 크로우가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러셀 크로우는 19일 오후 7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지고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오전 11시에는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소감과 영화 ‘워터 디바이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내한은 러셀 크로우의 첫 내한이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앞서 그는 지난 17일 입국 현장에서도 자신을 마중 나온 팬들에게 사인은 물론 셀카까지 함께 찍어주며 특급 매너를 잠시 선보인 바 있어 19일 예정돼 있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친절한 톰아저씨’ 톰 크루즈와 ‘친절한 빵 아저씨’ 브래드 피트에 이은 또 한 명의 ‘친절한 아저씨’ 별명을 얻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러셀 크로우의 첫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에서 사망한 아들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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