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주혁, 정준영, 김종민이 새해 첫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제작진 중 한 명인 최승혁 감독과의 낚시 대결에서 실패해 전원 야외 취침의 위기에 봉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체로 야외취침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자 제작진은 멤버들 중 두 명에게 숙소 취침의 기회를 주겠다며 초성 맞히기 게임을 제안했다.

'ㅂㅂ', 'ㅅㅇ', 'ㄱㄹ ㅂ', 'ㄷㄱㄹ ㅁ' , 'ㅇㄹㄴㄹ' 등의 초성을 문제로 낸 끝에 데프콘과 차태현이 실내 취침의 기회를 차지했고, 나머지 네 멤버는 비가 오는 날 텐트에서 잠에 들어야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한국인의 세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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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