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패밀리’ 이정현, 능청스러운 기억상실증 연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8 21: 56

'떴다 패밀리' 이정현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낸 후 기억상실증에 빠진 연기까지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6회에는 능청스럽게 기억상실증을 연기하는 나준희(이정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재 정끝순(박원숙 분)의 재산상속을 노리고 국준희 변호사 행세를 하고 있는 준희. 그는 끝순이 신용서류를 요구하고, 동주(소진 분)의 소송까지 맡게될 상황에 처하자 신분이 발각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교통사고를 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한 준희는 최동석(진이한 분)을 속이기 위해 “누구세요. 저 아세요?”라고 질문하며 기억상실증에 빠진 연기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200억 원의 상속을 놓고 벌어지는 상속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떴다 패밀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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