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윤서가 하석진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6회에는 남우석(하석진 분)에게 또다시 사랑을 고백하는 마주희(김윤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희는 맞선도 펑크낸 채 우석의 집앞을 서성거렸다. 우석이 여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주희는 “맞선장소로 가다가 도저히 발길이 안 떨어져서 못 갔다. 선배한테 이러는 내가 너무 구질구질하고 싫은데 선배 없인 정말 안 되겠다”고 울먹였다.

이어 주희는 “사랑해요. 누구보다도 선배를 사랑해요. 나한테도 한번만 기회를 줘요”라고 눈물로 우석을 붙잡았고, 이를 우연히 목격한 수인(한지혜 분)은 격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