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이 이승기와의 키스를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크레이지 러브'에서 박지선은 "어제 이승기 콘서트에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거짓말 마라. 어제 이승기 콘서트는 없었다"고 하고, 박지선은 "맞다. 나도 콘서트인 줄 갔더니 이승기가 나만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거였다"며 "승기야, 이제 '누난 내 여자니까'는 그만 불러"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성광은 "이승기 기사 났더라. '문채원과 4일만에 키스'"라고 기사를 보여줬다. 박지선은 "4일? 난 4분 걸렸다. 승기 키스, 나한테 배운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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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