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제압하고 다시 3위로 올라섰다. 그라나다는 15경기 연속 무승(6무 9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그라나다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추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승 2무 4패(승점 41)가 돼 2위 바르셀로나(승점 41)에 득실차에서 밀린 3위가 됐다.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며 1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그라나다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추가골 욕심은 내려놓지 않았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아르다 투란의 패스를 받은 라울 가르시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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