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외야수 그레고 블랑코와 2년 750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1.19 03: 05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그레고 블랑코가 2년 750만 달러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헨리 슐먼 기자는 블랑코가 올 해 360만 달러, 내년에 39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이 번에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고 연봉조정신청 마감시한인 지난 17일까지 구단과 재계약 하지 못했다. 하지만 2월 열리는 연봉조정위원회 이전까지 선수와 구단이 재계약하면 연봉조정신청은 자동 소멸된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블랑코는 200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샌프란시스코와는 2011년 11월 계약했고 지난 해 연봉은 2백 52만 5,000달러였다.

지난 해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146경기에 출장했다. 38타점, 51득점을 기록했고 .260/.333/.374/.707을 기록했다. 도루는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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