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마이애미 말린스가 스즈키 이치로와 2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이 보도했다.
마이애미가 이치로와 협상 중이라는 루머가 이어지는 가운데 MLB.COM이 2년 계약 소식을 전해 주목된다.
마이애미는 현재 좌타자이면서 기존의 지안 카를로스탠튼,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르셀 오주나 등 외야수들의 백업 요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14시즌 동안 2,844개의 안타를 날려, 3,000안타에 156개만을 남겨 놓고 있어 2년 계약이 성사되면 마이애미에서 기록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치로와 함께 FA 좌타자 네이트 쉬어홀츠와 협상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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