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2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앞서 김치녀 발언 논란에 휩싸이며 떠들썩한 한 주를 보냈다. 그럼에도 시청률은 상승,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개그콘서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17.2%의 시청률을 나타낸 KBS 2TV '해피선데이'에 이어 일요일 예능 전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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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