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1108만 ‘실미도’ 넘었다..TOP 10 진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19 07: 47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영화 ‘실미도’를 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톱 10에 진입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31만 7,0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09만 9,36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누적관객 1108만 명을 기록한 ‘실미도’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제 다음 목표는 ‘변호인’의 1137만 명.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등 새로운 경쟁작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지만 ‘국제시장’의 흥행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과연 ‘국제시장’이 얼마만큼의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한국 현대사 안에 씨실과 날실처럼 풀어낸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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