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이 편성변경 효과를 맛봤다. 방송 시간대를 옮긴 후 시청률이 상승한 것.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시청률은 1.83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36%에 비해 0.794%P 상승한 수치다.
18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서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 ‘속사정 쌀롱’은 편성변경 후 곧바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속사정 쌀롱’이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됐을 때는 1% 초반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오후 11시로 옮긴 후 2% 가까운 시청률을 나타낸 것.
사람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는 ‘속사정 쌀롱’은 오후 11시대로 이동한 후 ‘왜 그랬을까’라는 새 코너를 투입하며 더욱 과감한 인간심리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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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