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 위해 더 노력할 것".
폴 포그바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세리에 A 헬라스 레보나와 경기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포그바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대승을 견인했다.
포그바는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유벤투스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 미드필드 진영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는 겸손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큰 가치를 가진 선수가 아니다. 그저 나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에 발동로드를 수상하고 싶다.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그바의 목표는 단순하다. 많은 돈을 벌고 좋은 팀으로 이적하기 보다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드 높이겠다는 것. 그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안드레 피를로, 잔루이지 부폰처럼 챔피언이 되고 싶다. 또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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