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35, FC서울)와 김영권(25, 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15 아시안컵 2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오만전에서 부상당한 김창수를 대신해 2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서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남태희의 선제골을 도왔다. 장현수와 중앙 수비에서 발을 맞췄던 김영권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라운드 베스트11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명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알리 마브코트와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 그리고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가 UAE 소속으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는 손흥민의 레버쿠젠 팀 동료인 로비 크루스(호주)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4골을 성공시키며 대회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함자 알 다르두르(요르단)가 마브코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우즈베키스탄전 동점골의 주인공 우시(중국)와 북한전 역전골을 성공시킨 알 살라위(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김영권, 차두리와 함께 나가토모 유토(일본) 모르테사 풀라리간지(이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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