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 5대 돔투어를 마무리하면서 올여름 완전체 컴백을 약속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19일 오전 "빅뱅이 지난 18일 오후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5대 돔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했다. 빅뱅은 이날 올 여름 새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공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새 앨범에 발표에 대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만들고 싶다. 여름에 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연 중에도 "좋은 앨범을 만들고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리더의 말에 책임을 갖는다"라고 다짐했다.

또 태양도 "이제 솔로가 아닌 5명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빅뱅의 이번 5대 돔 투어는 해외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3시간 30분간 펼쳐진 이날 공연은 일본 전국 148개의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빅뱅은 이번 돔 투어로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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