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디와 써니힐의 주비가 디지털 싱글 '그린라이트'의 발표를 앞두고 캘리그라피 가사를 공개했다.
라디는 지난 17일~18일 이틀 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멜론 아티스트 채널 등을 통해 주비와 공동 작사한 신곡 '그린라이트'의 캘리그라피 가사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캘리그라피 이미지에는 주비가 작사한 '가끔 장난스럽게 던지는 너의 가벼운 농담들도 자꾸 헷갈려 나는 흔들려 It's like green light' 가사와 라디가 작사한 '어떻게 될 진 몰라 그래도 왠지 내 생각엔 우린 친구보단 연인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 느낌이 왔어 이건 아마도 Green Light' 등의 가사가 적혀 있다. 각각 남녀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주비가 '그린라이트'에 대한 망설임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했다면, 라디는 갈팡질팡하는 여자에게 확신을 안겨주며 리드하는 듯한 남성스러움을 나타냈다.
오는 20일 정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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