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카메라 밖에서도 카리스마 발산 '눈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9 09: 25

배우 장혁의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에는 "장혁의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 팬들 설렘사 시키는 고려 황자로 돌아오셨네요. 오늘 밤 10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첫 방송되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혁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혁은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서 말에 앉아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푸른색과 검정색이 감도는 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천으로 감싸진 검을 든 모습으로 야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의 옷 위로 두터운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찬바람이 느껴지는 날씨 속에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기도 하다. 
장혁은 산 속이나 허허벌판 같이 추위에 속수무책인 곳에서 진행되는 촬영 강행군에도 동료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물론, 자상하고 배려 깊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혁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파군성을 타고난 고려의 황자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왕소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절도있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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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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