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다른 프로로 번져간다..재탕 안지겨울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19 10: 40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았던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번져가고 있다.
'토토가'의 신선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토토가'엔 불참했던 핑클 멤버 성유리와 옥주현은 SBS '힐링캠프'에서 결합한 상태. 두 사람은 지난주 방송에서 핑클 불화설에 대해 눈물로 부인하거나, 이효리와의 통화 등으로 핑클에 대한 향수를 적극 활용 했다.

19일 방송에서는 성유리와 옥주현이 핑클 대표곡 '영원한 사랑'의 댄스를 재현하는 모습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토토가'가 아니었다면 이같은 화제를 노리기 어려운 특집이었을 것.
MBC '라디오스타'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가수 김건모, 김현정, 쿨 김성수, 방송인 이본이 오는 21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
당연히 '토토가' 후기와 1990년대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이들의 뒷 얘기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와 관련한 후폭풍은 '토토가' 방송 직후 마련된 라디오 특집에서도 거셌던 상태. 출연자들이 연이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종 소감을 털어놔 큰 화제를 모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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