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힙합 루키 찾는다..10대 '슈퍼루키 챌린지'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19 10: 58

흑인음악후원단체 블랙 소울(Black Soul)이 힙합/알앤비 신인 서바이벌 공연 ‘슈퍼 루키 챌린지X빅히트(Super Rookie Challenge x Big Hit)’를 개최한다.
블랙소울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시혁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대를 대상으로 2월 14일 프리즘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슈퍼루키챌린지는 그 동안 국내에 한정되어 지원자를 받았고, 국내 언더 힙합/알앤비 씬에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면서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 역활을 해오고 있다.  

그런데 이번 번외편으로 10대 뮤지션들을 위해 진행되는 슈퍼루키챌린지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진행되면서 K-Pop에 관심 많은 10대 해외 뮤지션들의 지원 문의가 많아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서바이벌 공연 우승자에게 디지털 싱글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점은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싶어하는 10대 해외 뮤지션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에 빅히트와 블랙소울에서는 회의 결과 해외 지원도 받고 실력 있는 해외 지원자는 최종 12팀본선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원 마감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본인의 랩이나 노래가 녹음된 음원 2곡을 보내면 된다.   
슈퍼루키챌린지는 힙합과 알앤비 음악을 하고 싶어 믹스테잎과 앨범을 발매하지만 공연할 무대나 홍보력이 부족한 신인 뮤지션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순수하게 랩 실력으로 12팀이 올라서 라이브 실력으로 관중들과 뮤지션들의 투표를 받아 4팀이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가장 먼저 3번 살아남는 팀이 우승하게 되는 서바이벌 힙합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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