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러셀 크로우 “둘째 출산 이후 시간많이 보내려..내 삶의 동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19 11: 27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러셀 크로우는 1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둘째 출산 이후 시간을 많이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음악이 내 삶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임에도 음악에 대한 비중을 줄이려고 한다. 내 공연을 인터넷을 통해 알리기도 하지만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 가정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 위해 투어와 음반 자제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국이란 자녀와 가족이 있는 곳이고 내 삶의 동력이 자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셀 크로우의 출연작이자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인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에서 사망한 세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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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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