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선이 한 길을 가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이 보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지선은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킹’을 3년 넘게 출연했다. 치어리더 팀이 기억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자비로 대회에 참가를 하는 팀이었다. ‘스타킹’에 출연한 이후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고 하더라. 선수로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어렵지만 한길을 가는 분들에게 방송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된 ‘스타킹’은 신기한 재주를 가진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현재 강호동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400회 특집 녹화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나서며,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맨 신봉선, 링컨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4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95분 특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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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