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 女 체육교사, 제자 2명과 성관계 '충격'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1.19 17: 55

미국의 한 체육교사가 학생 2명과 성관계를 가져온 혐의로 체포됐다.
클리블랜드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있는 여교사인 조이 모시는 최근 학생과의 성관계 혐의로 체포됐다. 남편인 하니 모시는 같은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어 그 충격이 더 컸다.
조이는 지난 2013년 레슬링을 하는 남학생의 살을 빼는 것을 돕다가 사랑에 빠졌다. 조이와 남학생은 1년간 몇 차례 성관계를 맺었고 그녀는 성적인 이메일도 몇 차례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남학생이 졸업 파티에 여학생을 데려가자 질투가 난 조이는 다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 여교사의 난행은 두 명의 학생의 여성인 친구가 부모님한테 말하면서 발각됐다. 그러나 이 학교의 학생들은 소문을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경찰에 따르면 조이는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교사 자격증도 취소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조이는 변호사를 통해 공황 장애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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