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남성이 10살짜리 딸을 생매장하려다 체포되는 반인륜 범죄를 저질렀다.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압둘 핫산은 그의 아내가 외출한 사이 집 뒷 마당을 팠다. 그는 마당에 깊은 구멍을 낸 뒤 그의 10살 짜리 딸의 손을 묶고 입을 테이프로 막은 뒤 구멍에 넣었다.
그의 아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는 딸 머리 위에 양동이를 씌워 가렸다. 그러나 아내가 딸이 어디 있는지를 찾기 시작하면서 이웃에 의해 발견됐다. 그들은 바로 핫산을 경찰에 신고했다.

핫산은 경찰에 딸을 묻은 이유에 대해 "여자라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은 4달 전 7살짜리 인도 여자 아이가 땅에 묻혔다가 구해달라는 소리를 들은 이웃들에 의해 발견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