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청취자에게 선물한다.
최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공개한 써니의 뜨개질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초 가량 되는 짧은 영상 속에서 써니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아 말없이 뜨개질에 열중하고 있고 화면 한쪽에는 ‘1/21(수) 착한 일을 한 분께 써니가 손수 짠 목도리를 드린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FM데이트 측은 “이는 21일 방송될 특집 코너 ‘써니의 선물’ 예고 영상으로, 본인이 한 착한 일을 게시판에 사연으로 남기면 써니의 목도리를 선물로 보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나 이번 특집은 써니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남대문에 가서 본인이 손수 실도 골랐다고. 제작진은 ‘이미 3개의 목도리가 완성됐다’고 귀띔했다.
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을 가만히 둘 수가 없어서 막 뜨개질을 폭풍으로 하고 있다... 이걸 누굴 줄까?... ‘FM데이트’에서 이벤트 해야겠다...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사연 남겨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써니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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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