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로운 도전 위해 태국으로 출국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9 17: 37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이 19일 오전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부산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전지 훈련에는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포함총 4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2015 시즌을 위해 땀을 흘린다.
베르손, 웨슬리, 배천석 등을 영입하며 일찌감치 선수단 구성을 마친 부산은 이번 전지 훈련에 선수단의 체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윤성효 감독은 “개인적으로 올 시즌이 가장 기대된다. 일찍 선수 영입을 계획했고 성공적으로 영입을 이뤄낸 만큼 만족스럽게 전지 훈련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며 선수단 구성에 만족감을 비췄다.
또한 “선수단 체력 강화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개인적인 기대뿐만 아니라 팬들 모두가 기대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부산은 19일부터 24일까지 체력훈련에 집중한 후 25일 현지에서 첫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후 선수단은 2월 6일까지 약 3~4일 간격으로 태국 현지팀들과 총 5회에 걸쳐 연습경기를 펼치며 전지 훈련 상황을 점검한 후 2월 8일 부산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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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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