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오광록, 과거 이야기로 박상원 도발..긴장감 팽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19 22: 43

'힐러' 오광록이 박상원을 다시 만나 도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13회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 대신 배상수(박상욱 분) 일행에게 잡힌 기영재(오광록 분)가 김문식(박상원 분)을 만나 그를 도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재는 가까스로 정후를 살리고 대신 상수 패거리에게 잡혔다. 이후 영재는 문식을 다시 만났고, 문식에게 과거 서준석과 오길한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를 도발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영재는 문식에게 준석과 길한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새끼 곰은 자신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문식은 납치된 영재를 찾으러 온 경찰의 급습에 급하게 몸을 피했다.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정후와 문식의 대립은 더욱 팽팽해졌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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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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