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상원, 오광록도 죽였나?..지창욱 충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19 23: 06

'힐러' 오광록이 지창욱을 대신해 힐러를 자처, 죽음을 맞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13회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 대신 힐러 행세를 한 기영재(오광록 분)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재는 위험에 처한 정후 대신 배상수(박상욱 분) 패거리에게 잡혔다. 그는 자신이 힐러라고 말했고, 김문식(박상원 분)을 만나 과거 서준석과 오길한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기가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찰에 잡힌 영재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그는 자신이 힐러이며, 최근 김문식의 집에 침입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목숨을 잃었고, 이를 목격한 정후는 충격에 휩싸였다.
영재가 경찰에 잡히기 전 문식을 만나 과거 이야기로 도발한 가운데 죽음을 맞아 그의 죽음에 문식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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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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