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이 박철민의 고민에 "약을 드세요"라는 처방을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게스트로 박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철민은 "나이가 들수록 사소한 일에 화를 내게 된다. 비정상인가?"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장위안은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철민은 "말띠"라고 했다. 이에 장위안이 "78년 말띠?"라고 물었고, 박철민은 웃으며 "66년 말띠"라고 말했다.

이에 장위안은 "갱년기인 것 같다. 약을 드셔야할 것 같다"는 처방을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박철민은 "배우다 보니 화가 나도 밖에서 낼 수가 없다. 보는 눈이 많으니 참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만만한 아내에게 화를 많이 내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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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