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용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분노 게이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결국 용서를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로빈은 "용서없이 복수를 하고 복수를 하면 악순환이 계속된다. 용서로 악순환을 끊어야한다. 하지만 용서와 잊는 것은 다르다"고 말햇다.

이에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911 테러 때 자신의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테러범의 어머니를 만나 용서하는 일이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았는데, 용서함으로써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영상이 전파를 탔고, 화면 속에서 테러범을 잃은 어머니는 "우리는 동정을 받았지만, 이 분은 동정조차 받지 못했다"고 테러범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모습이 보여져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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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