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자체발광 3단 변신 스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20 08: 10

배우 이연희가 미모를 과시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하 쇼박스)는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에 출연한 이연희의 스틸컷을 20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연희는 다양한 기모노 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짙은 화장에 강렬한 색감의 기모노를 입은 모습에서는 섹시함을,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신비로운 표정을 짓고 있을 때는 청순함마저 느껴진다.

이연희는 극중 김민(김명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방해하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았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게 혼란을 주며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쇼박스 측은 "이연희는 일본 최고의 전문가에게서 기모노를 직접 공수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을 만큼 게이샤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 한 달 전부터 직접 무용을 배우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촬영 시, 부분적으로 전문 무용수 대역이 필요했지만 김석윤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큰 만족을 표하며 대역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권유진 의상감독이 "워낙 예뻐서 장신구를 배제했을 정도"라는 극찬을 전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오는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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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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