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의리란 힘을 때 의지하고 위로가 되는 관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0 08: 41

배우 이민호가 부드럽고 순수한 이미지의 화보를 선보였다.
20일 넘버원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측은 이민호와 함께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서 이민호는 순백의 니트와 화이트 코트로 부르더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강남 1970'속 거친 남자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화보 촬영장에서도 내내 부드러운 미소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민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남 1970'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소감, 한류 열풍이 되기까지의 숨은 노력, 보통남자 이민호에 대해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찾아왔을 때 ‘걸음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 내가 그랬듯이 나 같은 청춘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젖어있지 말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에게 의리란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고 힘들 때 생각나고 위로가 되는 관계"라고 밝혔다.
또 이민호는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 여자는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의외의 빈틈이 있다면 그것 또한 매력적이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민호의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1월 23일 발간되는 더스타(THE STAR)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촬영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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