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 “17세 여고생 역, 신나”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0 08: 45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17세 고등학생 연기에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남보라가 극중 맡은 역은 아버지의 치킨 가게를 어떻게든 지키고자 하는 막내딸 순정이다. 남들처럼 대학에 가 좋은 직장 다니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아버지의 치킨 가게를 살리는 데만 관심이 있는 순정은 후에 사돈지간이 될 은서와 치킨 값 때문에 싸움을 벌이는 등 조용한 모범생은 아니지만 삶에 대한 열정만큼은 남다르다.
특히 20일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교복을 입고 하늘색 백팩을 맨 모습으로, 의심할 여지없는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정말 27살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실제 남보라의 나이는 27살, 1989년생. 10년의 나이를 거꾸로 가는 역이지만 남보라는 “그 어느 역보다도 신이 난다”면서 “실제 순정이 성격과 비슷해 물 만난 고기처럼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보라는 스태프들의 칭찬도 자자하다. 언제나 밝게 웃는 커다란 목소리로 촬영장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귀염둥이라는 후문이다.
‘내 마음 반짝 반짝’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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