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니콜라스 오타멘디(27, 발렌시아)의 영입을 위해 이적 제안을 했다는 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
맨유가 오타멘디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최근 발렌시아는 수비수 오타멘디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오타멘디의 이적 제안을 맨유가 했다며, 이적료로 2700만 파운드(약 441억 원)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유는 자신들은 오타멘디의 이적을 제안한 팀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오타멘디의 영입을 위해 27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단순히 이적 제안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오타멘디에 대한 관심은 물론 영입 계획조차 구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을 꾀하고 있지만, 오타멘디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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