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과 박보영이 연예부 기자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의 국내 배급을 담당한 NEW 측은 2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재영이 연예부 부장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서 연예부 새내기 기자로 캐스팅 된 박보영과 연예부 부장이자 그의 상사로 캐스팅 된 정재영이 한 작품에서 함께 하게 됐다.

영화는 사회초년생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은 동명 소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저자 이혜린)를 바탕으로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각본을 썼다. 한 스포츠지 연예부 새내기 기자가 연예뉴스 전쟁터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짝반짝영화사가 제작하며 NEW가 배급을 맡는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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