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의 촬영장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주혁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보인 편안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김주혁은 스태프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완전히 몰입해 연기에 임했다. 컷 소리와 동시에 그는 가장 먼저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의 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김주혁은 추운 날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고. 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놓지 않고, 영하의 추위가 엄습한 새벽이지만 ‘한 번 더’를 외치며 더 나은 연기에 힘을 쏟는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현장 관계자는 “김주혁은 일상과 연기할 때가 정말 다르다. 스태프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딴 사람으로 변한다. 또한 김주혁의 연기가 매력적이고 절제미가 있기 때문에 대중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혁은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을 마치고 ‘나의 절친 악당들’, ‘뷰티인사이드’ 등 충무로의 기대작에 참여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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