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 이해용이 중학생 때 성추행범을 잡은 경험을 털어놨다.
이해용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평소에 정의감이 넘치고 그런 건 아니"라면서 "그런데 친구랑 중학교 때 버스에서 성추행범을 한 번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이랑 7명 있어서 용기가 있으니까 생각없이"라며 장난스레 당시를 설명하며, "아저씨를 신고했다. 그 때 이후로 버릇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해용은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극 횡당보도에서 폐지줍던 할머니를 폭행하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해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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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