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토토가' 무대에서 떨렸던 심경을 고백했다.
조성모는 20일 오후 2시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토토가' 무대만큼 떨었던 무대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여년 만에 다들 만나니 저희끼리 너무 짠했다. 특히 지누션 형들 앉아 있는 폼이 있는데 15년 전과 똑같더라. 그걸 보자 그 때로 돌아간 것 같고 데뷔 무대만큼 떨렸다. 꿈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모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 가수다'에 출연해 추억을 소환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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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