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장발 스타일을 한 것에 대해 자연스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발이 생각보다 자연스럽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가발이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가발이 티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때 당시 머리 짧은 편이 아니었지만 진짜 내 머리처럼 나와서 너무 뿌듯하고 분장팀에게 고생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여진구는 극 중 병원생활 6년차 모범환자 수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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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