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초콜릿 먹방, 실제 내모습…단 거 땡긴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20 16: 44

배우 안소희가 드라마 속 '초콜릿 먹방'을 펼친 것에 대해 실제 자신의 모습을 참고한 것이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 초록뱀미디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그리고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소희는 '하트투하트' 1회에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초콜릿 먹방'에 대해 "먹는 신을 고민하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먹게 됐다. 뭘 준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게 땡긴다. 그럴 때는 단 브라우니에 초코시럽을 뿌려서, 초콜릿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돌았던 기억이 있었다. 그 아이디어를 감독님께 냈는데, 좋게 생각해주셨다. 실제로도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정 감독은 "깜짝 놀랐다. 먹는 신이 나오면 뱉기 마련인데, (안소희는) 리허설 때부터 먹고 있더라. 끝까지 먹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 '하트투하트'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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