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앞니 부러지기 전 '방긋'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20 17: 55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여자친구 앞에서 앞니가 부러지는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미국 폭스 뉴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19일(현지시간) 여자친구인 알파인스키 선수 린지 본을 놀라게 해주기 위해 예고 없이 이탈리아 담페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슈퍼 대회전 경기장을 방문했다.
  

린지 본은 이 대회에 출전한 여자선수 역대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세웠고, 우즈의 '깜짝 방문' 선물에 서로 축하와 감사를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그러나 문제는 본의 시상식에서 터졌다. 본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카메라 기자의 카메라에 부딪힌 우즈는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것.
우즈가 이가 부러지기 전 여자친구 본과 함께 다정하게 웃고 있다. 우즈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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