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부상을 완전히 떨쳐낸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김진 감독이 지휘하는 LG는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5라운드 오리온스와 원정경기서 90-79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6연승을 달린 LG는 18승 20패를 기록하며 6위 부산 KT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오리온스는 20승 18패가 돼 5위 인천 전자랜드에 0.5경기 차로 추격을 당하게 됐다.
4쿼터 LG 김진 감독이 김시래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