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형준 "아내 채팅으로 만나..사진과 다르더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0 21: 10

배우 임형준이 "지금의 아내를 채팅에서 만나게됐다"고 고백했다.
임형준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퀴즈를 풀어나갔다.
이날 임형준은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게 ‘채팅’을 통해서 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임형준은 “미국 여행 중에 친구에게 아내를 소개받았다”며 “당시에 만날 수가 없어 연락처만 받았다. 그런데 SNS에 새 친구 등록에 뜬 아내의 사진을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고 했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연인처럼 연락을 하게 된 임형준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미국으로 갔는데 “(아내가) 사진과 많이 달라다. 실망감에 한국으로 바로 돌아오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며칠 더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다시 호감으로 바뀌었고, 아내에게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임형준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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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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