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의 슬픈 과거사가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거짓 결혼식을 올린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어색한 첫날밤을 보내고, 이날 신율은 "누군가가 내미는 손을 잡아주면 운명이 바뀐다"고 말한다.
이에 왕소는 "과거에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왕소는 누군가가 놓고 간 과자를 형에게 내밀고, 형은 그 과자를 먹고 죽는다. 과자에는 독이 들어있었던 것. 이 일로 왕소는 형을 죽인 동생으로 낙인찍히고, "태어나지 말아야했다"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이후 와소는 스승으로부터 "손을 잡아주는 사람을 만나야하고, 그 사람이 운명을 바꾸는 시작이 될 젓이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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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