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대통령 비서실장 잡자" 정권과 정면 대결 선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0 22: 48

'펀치' 조재현이 정권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김성찬 대통령 비서실장 딸의 교수직 임용에 관한 비리를 파기 시작한 것.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1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정권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은 검사들을 모아두고 "딸내미 서른에 대학 교수자리에 앉았다. 검사가 2000명이 넘는데 별놈 ㄷ 있다. 조광재는 더러운 돈 먹고 자빠졌다. 신문이니 방송이니 검찰 똥통으로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찬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을 모니터에 띄우고 "내는 검사다 당당히 말하고 싶나. 저 놈 잡자"고 선포했다.
한편 ‘펀치’는 정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던 검사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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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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