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아버지 남경읍 용서에 '폭풍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0 22: 50

장혁이 남경읍의 용서에 폭풍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죽음이 임박한 왕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건(남경읍)은 죽음을 앞두고 왕소(장혁)에게 "그 동안 너를 혼자 내팽겨 둬서 미안했다. 혼자서 이렇게 살아와 줘서 고맙다. 너를 버리라고 난리치는 신하들 앞에서 내가 어쩔 수 없었다"고 용서를 구한다.
이에 왕소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과거 자신이 내민 과자를 먹고 형이 죽었던 것. 독이 있는 과자인 줄 몰랐던 왕소이지만  이 일로 왕소의 저주는 시작된다.

왕건은 "나를 이렇게 독살시킨 사람은 호족들 중에 있다. 그들을 다 처리하라"고 유언을 남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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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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