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구자철 부상, 마인츠 상황 받아들여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21 07: 16

구자철(26, 마인츠)의 부상소식이 독일에서도 크게 다뤄지고 있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와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서 오른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잔여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경기 후 구자철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주위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인대 파열이 드러나 잔여 아시안컵 경기 출전이 좌절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구자철은 이날 훈련장에 나오지 않고, 21일 오전 시드니를 통해 귀국한다. 소속팀 마인츠와는 주말에 복귀하는 걸로 얘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청용과 마찬가지로 구자철은 언론과 접촉을 원치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다 독일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구자철의 부상소식은 독일에도 전해졌다. 축구전문지 ‘키커’는 20일 “구자철이 아시안컵에서 주최국 호주와의 경기를 치르던 중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그의 부상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그는 곧 소속팀 마인츠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마인츠는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이 없을 것이라 약속했지만, 구자철과 박주호가 다쳤다. 이제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구자철은 아시안컵 준결승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며 마인츠의 불운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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