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와 유나킴이 속한 걸그룹 디아크(THE ARK)가 3월 데뷔 예정이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디아크는 현재 3월 데뷔를 목표로 곡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올해 걸그룹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디아크는 기대를 받고 있는 팀 중 하나다.
디아크에는 SBS 'K팝스타'의 전민주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의 유나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실력파 신예들이 속해있다.

전민주는 어린 시절부터 '팝핀 걸'로 불리며 다양한 댄스대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K팝스타' 출연 당시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리틀 보아'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톱8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유나킴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특유의 그루브감으로 끼를 인정받았다. 결국 유나킴의 잠재력을 알아본 타이거JK아 윤미래는 함께 '이젠 너 없이도'를 발표, 일부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미 다른 지점에서 출발하는 이 같은 두 신인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 멤버로 디아크는 독특한 그룹명만큼 콘셉트 역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그룹명 디아크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 벌어진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 소녀 잔 다르크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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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