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무리뉴, "리버풀과 1차전 결과에 만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1 08: 10

"더 영향력이 있었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전반 18분 에뎅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14분 리버풀의 스털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두 팀은 오는 28일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패스와 여러가지 부분에서 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더영향력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4강은 2차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일단 우리는 무승부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2차전서 특별하게 달라질 것은 없다. 첼시와 리버풀 모두 빅클럽이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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