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날, 비야레알 DF 파울리스타 영입 합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21 10: 57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처럼 큰 돈을 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웽거 감독이 비야레알 센터백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4)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200만 유로(약 25억 원)로, 파울리스타는 로랑 코시엘니-페어 메르테사커 뿐인 아스날의 취약한 중앙 수비를 안정시켜줄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187cm의 장신이며 좌,우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파울리스타는 올 시즌 비야레알에서 공식매치 25경기에 출전해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아스날이 파울리스타와 사인에 합의했지만 워크 퍼밋 문제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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